회피성 성격장애 정확히 알아봅시다
회피성 성격장애
-요즘 방송, 인터넷 등 대중매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신 질환에도 종류가 있어 어떤 증상을 보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오늘은 정신질환 중 회피성 성격장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는 인격장애를 회피성 성격장애라고 하는데요, 이 회피성 성격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상대방에게 부탁, 요청 등을 했을 때 상대방이 거절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자신이 부탁을 했을 때 이 사람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확신이 드는 사람들로만 인간관계를 맺으려고 하며, 그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거절과 냉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엮이지 않으려고 하고 독립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회피성 성격장애는 사회 공포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내성적이며 신경질적인 성격을 많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에 모욕감, 수치심 등 이런 경험을 겪어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며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과하게 억제하려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회피성 성격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거절에 대한 경계심이 과하다는 것인데요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상대방에게 거절을 받거나 무시를 당할까 걱정을 하면서 과하게 신경을 쓰는 행동이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거절하는 행동을 보이면 엄청난 실망을 하며 자존감도 낮아지고 심해질 경우 사회와의 단절을 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린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이 지속되다 보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의학적인 검사를 통해서 판단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가족, 지인들의 정보에 의해 짐작해 볼 수 있고 심리검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역동정신치료가 우선시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의 거절표시에 대해 엄청 민감히 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 중 집단치료를 통해 그 안에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거절에 대해 익숙해 지도록 하는 것 인데, 치료하는 도중에 환자의 상태가 좋아졌더라도 중간에 치료를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뿐만 아니라 모든 정신질환에는 자신의 의지와 고쳐보겠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조금만 더 이해하려고 하고 작은 목표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입니다.